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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새벽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급성 편도염 증상 및 항생제, 링거 치료

by 스마트리포트 2022. 8. 11.

급성 편도염 증상 및 항생제, 링거 치료

새벽 2~3시쯤 갑작스런 오한으로 잠을 한참 뒤척였습니다.

두통과 함께 열도 있는 것 같아 서랍장에 있는 타이레놀을 꺼내 입에 털어넣고 잠에 들려고 했지만 아침까지 잠들지 못하고 밤을 꼴딱 세워버렸네요.

체온계로 온도를 재보니 38도 이상으로 계속 찍히더라구요. 코로나인가 싶어서 자가진단키트도 2번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은 가야하는데 제대로 걷기도 힘들더라구요.

이비인후과에 도착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나 음성이였고 선생님이 목 안쪽을 살펴 보더니 편도염 같다고 하더라구요.

목에 염증이 많이 보인다고 약을 막 바르는데...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ㅠㅠ

 

요즘 날씨가 워낙 변죽이다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거 같다고 항생제주사랑 링거도 맞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링거가 들어가면서 열이 떨어지니까 정신이 조금 들더라구요.

한동안 건강관리 잘해서 링거도 진짜 오랜만에 맞았는데 코로나 한참일때가 아니라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생제는 썰박타민정 500mg, 해열진통소염제는 디부루펜정 400mg 해열진통제도 별도로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을 처방해 주셨어요.
열이 꽤 많이 났거든요.

제이알히드로코르티손정은 스테로이드 성분 약 인것 같아요. 스테로이드제는 효과도 좋지만 부작용도 많아서 용법용량 잘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약먹고 3일만에 털어냈는데 링거 맞을 때 혈관 찾는다고 손등을 하도 헤집어놔서 멍은 꽤 오래가더라구요.

아플때마다 느끼지만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급성 편도염이라 방치했으면 아마 심해져서 입원해야할지도 몰랐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고열에 목이 많이 아픈 증상이 있으시면 코로나 검사와 함께 꼭 진찰 받아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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