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상골 증후군
나도 모르게 갑자기 생긴 발안쪽 멍, 대체 언제 생긴걸까?
어딘가 부딪친거 같기도하고 애매한 상황이라 원인이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복숭아뼈 아래 있는 부주상골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었는데요.
부주상골 증후군이란?
주상골이라는 발목 뼈 옆에 위치한 부골로써, 주상골과 유합되지 못해 생긴 뼈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평소에는 별다른 통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외상이나 과도한 운동, 불편한 신발에 의해 발목에 무리가 갔을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부종 증상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2일차 정확히 원인은 모르겠지만 일단 걸을 때 통증이 있어서 오래 걷기에는 힘들더라구요.
단순한 타박인지 부주상골 증후군인지 모르겠지만 발안쪽이 걸을 때 무게를 받다보니 오래 걷는건 매우 매우 부담스러운 상태였어요.
3~4일쯤 지난 후, 여전히 멍 자국은 보이고 다행히 걷는건 크게 무리는 없지만 슬리퍼 신고 걷는건 최대한 자제하고 왠만하면 꼭 운동화를 착용하고 걸으려고 했습니다.
손으로 누르면 통증은 확실히 있었고 굳이 신경 안쓰면 잘 모를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4~5일차, 여전히 멍은 그대로 이지만 걷는건 역시나 문제없고 눌러보면 통증도 많이 좋아졌어요.
부주상골증후군 보다는 단순한 타박상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1주일 더 지나고나서 상태인데 멍도 다 빠졌고 상태도 좋아졌어요.
오래 걷는게 부담스러웠는데 통증이 없어지니까 30분 이상 걷는것도 크게 무리는 없더라구요.
중요한건 운동화를 착용하고 걸어야 하는것 같아요.
슬리퍼가 발목을 잡아주지 못하다보니 쉽게 다치더라구요.
통증이 심한편이라면 바로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저처럼 타박상 정도로 생각되면 1주일 정도는 상태를 체크해보고 호전되는지 확인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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