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요속검사는 오줌을 누는 과정에 대한 검사를 통해 현재 배뇨 상태를 판별할 수 있는 기초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소변을 보기 전 또는 본 후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면 소변 요속검사를 받아보세요.
일반적인 성인의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몇 회일까?
성인이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는 일반적으로 4회에서 6회 정도입니다.
물 또는 수분을 포함한 성분을 얼마나 마시냐에 따라 횟수는 늘어날 수 있지만 소변 횟수가 너무 없거나 너무 많은 경우에는 배뇨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너무 자주 가거나?
대표적인 소변으로 인한 배뇨장애로는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염증으로 인한 질환이 대부분인데요.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요로결석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상황이 심각한 경우에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비뇨기과를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줌을 원활하게 보지 못할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에 쌓일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스트레스로 끝날지 모르지만 이후에는 오줌이 나오는 관이 막히는 증상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엔 신장 기능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응급 상황인 경우에는 방광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소변 배출을 해주기도 하며, 요도가 막힌 경우라면 문제가 되는 부위에 스텐트 시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성인뿐 아니라 아기들의 경우도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평소 아기들이 오줌을 보는 양을 체크하여 평소와 다른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표현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오줌을 너무 자주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빈뇨라고 부릅니다.
빈뇨는 앞에 얘기한 상황과 반대로 오히려 너무 자주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돼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빈뇨 증상이 두드러지게 되면 외출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어디를 가더라도 화장실을 먼저 찾게 되고 긴장하게 되는 경우 더 화장실을 찾게 되는 등 불편함이 점점 가중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면 잠을 자다 깨어 새벽에도 오줌을 보러 가는 등 수면의 질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빈뇨 증상은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더 해 지기 전에 꼭 비뇨기과에서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소변 요속검사 과정
소변 요속검사는 오줌을 보는 전체 시간 및 양과 속도를 체크하고 나이대별로 정상기준에 비교하여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판별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인 소변검사처럼 소변의 상태를 분석하는 게 아닌 소변보는 과정과 결과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는 건데요.
비뇨기과에서 시행하는 배뇨장애의 기본적인 검사로 방광의 상태를 확인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검사방법
- 양변기처럼 생긴 장비에 앉아 소변을 봅니다.
-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자연스럽게 평소처럼 소변을 본 후 일어섭니다.
출력용지에 소변에 대한 기록이 나오면 선생님이 전반적인 임상경험과 기준을 토대로 분석하여 배뇨장애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진찰을 통해 질환에 대해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비뇨기과 방문 주의사항
· 비뇨기과 방문 전에는 꼭 소변을 보지 않고 참은 상태로 방문해야 합니다.
· 시술을 한 이후에는 과격한 운동은 일주일 이상 피해 주세요.
· 증상은 동일하더라도 원인은 다를 수 있으니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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