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은 알보칠! 하얀 염증의 증상 및 원인은?

구내염의 원인 및 증상

구내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인해 입 안에 생기는 염증으로 구강 점막 조직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 덧나거나 타원형 형태로 하얗게 괴사 하는 형태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구내염은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뉘는데요.

구내염 구분 및 주요 원인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입 안에 궤양이 발생하는 구내염으로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 또는 뺨과 혀의 상처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로 및 스트레스, 알러지 등에 의해 증세가 악화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입 주변 얼굴에 발생하고 수포가 생기며 통증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 잘 나타나는 형태로 전염성이 있습니다.
편평태선	세포의 과다한 성장으로 뺨, 잇몸, 혀 등에 두껍게 조각이 생기는 구내염 입니다. 흡연자에게 잘 나타나며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뺨을 자주 씹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 잘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칸디다증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입니다.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잘 발생하는데, 아이들에게 흔하게 발병합니다. 구강 건조증이 있거나 항생제 복용 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흔하게 겪는 구내염은 바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내염의 증상은 입안 염증이 발생한 부위가 따갑거나 화끈거리고 음식을 먹을 때 강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입 안에서 냄새가 나 불쾌한 느낌까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완화 및 악화 증상을 왔다 갔다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구내염 발생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피로, 비타민B12의 결핍,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며 식사를 하거나 과자 같은 간식을 먹는 경우 볼을 씹는 경우 발생하는 빈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양치 시 칫솔질을 강하게 할 경우 잇몸이나 입안 점막에 상처가 생겨 진행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발생한 구내염을 가장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은 알보칠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알보칠은 콘센트레이트액(폴리크레줄렌액)이라는 성분으로 되어 있는데요.

알보칠이 요즘 나오는 제품은 희석해서 출시되는 바람에 농도가 많이 약해져서 불만이 많더라고요.
저는 아직도 5년 지난 제품을 가끔 쓰고 있는 데 사용하면서 전혀 문제는 없더라고요.

한번 찍어 바르고 나면 대부분 다음날 정도 되면 나아지곤 합니다.

주 성분인 폴리크레줄렌은 정상세포에는 반응하지 않고 구내염 같은 점막 염증 질환에만 반응하는 제품으로 염증 표면을 괴사시켜 작용하게 되는데요.

자연스럽게 소독 효과와 함께 염증 조직을 괴사 하여 염증으로 인해 느끼던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건데요.
이런 효과로 인해 모세혈관의 지혈과 조직 재생에 있어서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농도가 약해진 게 루머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색상부터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차이가 있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구내염이 생기지 않으려면?

구내염은 입안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가 발생했을 경우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 구내염 발생을 어느 정도 예방도 할 수 있습니다.

양치를 자주 해주는 것도 좋지만 양치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리스테린 같은 가글 용액을 사용해 식사 후에는 꼭 가글로 입안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게 좋은데요.

구내염이 생긴 경우에도 리스테린 사용으로 조금 더 빠르게 회복을 노릴 수 있습니다.

비타민B 복합성분 영양제 복용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구내염 회복 속도가 차이가 나는 걸 경험해보니 구내염이 생겼을 때는 비타민 복용 방법도 꽤 괜찮더라고요.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피로가 많이 쌓인 경우에는 몰아서 자는 습관보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걸 목표로 생활습관을 바꾸신다면 구내염도 잘 생기지 않고 몸도 빠르게 좋아지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것도 구강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지 마시고 아침저녁 이렇게 2번 정도 사용하는 걸로 충분히 구내염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