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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지혈증 스타틴 부작용 당뇨병과 치매 위험?

by 스마트리포트 2022. 12. 13.

고지혈증 약 스타틴은 무슨 약인가?

스타틴은 콜레스테롤에 사용하는 약으로 항고지질혈증제입니다.

 

이상지질혈증과 고지혈증에 사용되며 심혈관계 이상 증상과 사망률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예방적 치료에서 입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70% 이상은 간에서 형성되지만 나머지 30%는 음식 섭취를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됩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식품의 섭취는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스타틴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중단시키거나 축적되어 과잉된 콜레스테롤을 처리해주는 약입니다.

 

 

스타틴 계열 약 종류는?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정, 리피논정, 리피로우정, 토바스트정), 피타바스타틴(리바로정, 피타로우정),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정) 등이 있습니다.

 

끝이 스타틴으로 끝나기 때문에 스타틴 계열 약은 쉽게 구분이 가능한데요. 실제로 출시되는 약의 경우 이름이 특이하기 때문에 꼭 성분을 확인해야 스타틴 계열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엔 에제티미브라는 비스타틴 성분과 스타틴을 합친 복합제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리스크를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 목표를 조절할 수 있는 만큼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틴의 무서운 부작용 당뇨병과 치매?

스타틴은 좋은 효과와 반대로 기억력 장애와 근육에 힘이 빠지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스타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코큐텐이라고 부르는 코엔자임큐텐을 같이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코큐텐은 심장 비타민이라고 부르며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 합성량이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필수적인데요.

 

심혈관질환-스타틴-콜레스테롤

코큐텐은 세포 호흡사슬에 관여하며 세포 안에 있으면서 세포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성분으로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스타틴을 복용할 경우 코큐텐 합성도 방해받기 때문에 체내 합성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근육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필수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치매 위험?

 

치매에 대한 연구결과의 경우에도 치매 예방 효과나 증가시키는 효과가 없어 중립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흔하지 않지만 기억력 장애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치매를 유발한다는 잘못된 과장과 왜곡에서는 이제 벗어나도 될 것 같습니다.

 

 

당뇨병 위험?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스타틴 복용에 대해 연구자료와 논문에 의하면 많은 가설이 있지만 구체적 기전은 명확하게 발견되지 않았지만 당뇨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이 당뇨를 발생시킨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용을 하는 이유는 바로 합병증 예방에 목표를 두기 때문입니다.

2가지 질병 모두 혈관건강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게 더 중요한 목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지혈증 약 복용은 당뇨의 발생 유무와 관계없이 혈관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게 이득 및 효과가 커 복용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착각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입니다.

각종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성하는 재료가 되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 안에 위치한 단백질을 만나 결합하는 정도에 따라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중 총콜레스테롤의 4분의 3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로 몸에서 요구되는 양보다 많을 경우 혈관 벽에 붙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나쁘지 않다?

미세한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구성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치의 콜레스테롤은 몸에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복용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람과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나뉘게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검사를 하면 수치적으로 150~200이라는 정상수치에 비해 높은 수치가 나올 수 있지만 콜레스테롤 크기에 따라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게 되는 건데요.

 

실제로는 중성지방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중성지방은 설탕이나, 밀가루, 과일, 음료수 등을 섭취하였을 때 올라가게 되는 수치로 혈중 중성지방 농도의 증가는 심혈관 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총콜레스테롤은 250까지는 괜찮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잔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이 오히려 15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몸이 영양실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포막 형성, 근육세포 생성에 있어 콜레스테롤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러한 몸의 주요 성분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오해 이제는 멈추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지혈증 약 그래도 무조건 먹는 게 좋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높을 경우에는 오히려 스타틴을 복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도 복용해야 한다는 의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연구결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대한 이득이 훨씬 크고 사망률 또한 낮기 때문입니다.

 

아직 나이가 젊고 식사를 통해 충분히 콜레스테롤 조절이 가능한 경우는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약물 복용 없이 LDL 콜레스테롤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LDL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약 복용으로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게 좋은데요.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최소용량 복용을 시작해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수치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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