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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테팔 스테인레스 미니 전기 커피포트 0.5L BI-81252A 사용후기 (여행용 전기포트)

by 스마트리포트 2020. 9. 4.

테팔 미니 전기 커피포트

테팔전기포트 미니는 1인가구를 위한 미니멀리즘 아이템 입니다.

1.2L, 1.8L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0.8L의 용량으로 다소 작은 사이즈지만 혼자 사용하기엔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전기포트를 사용해서 커피, 차, 컵라면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일은 거의 없죠.

큰컵라면의 경우도 500ml 이내이기 때문에 800ml의 용량이면 충분한 사이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은컵라면 2개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휴대가능한 미니 사이즈로 캠핑이나 여행에 들고 다니기도 좋은 사이즈 인데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 지방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갈 때 필수용품처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호텔에 전기포트가 비치되어 있긴 하지만 그냥 사용하기엔 찝찝함을 지울 수 없잖아요.

 

호텔 전기포트를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라고 요즘 기사도 나오는데요.

일부 호텔 이용객들이 빨래를 위해 전기포트에 속옷을 넣어서 삶는 행태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이 아니더라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혹시나 여의치 않게 사용하게 되신다면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테팔전기포트는 손잡이 부분에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앞쪽으로 눌러주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서 바닥면으로 열이 전달됩니다.

 

물이 다 끓어서 스위치가 꺼지면 열이 식기전까진 스위치 부분에 손을 대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이미 전체적으로 전기포트가 뜨거워져있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테팔전기포트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은데요. 옆면은 아쉽게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이없거나, 몸체가 받침에서 분리되었을 때, 물이 다 끓었을 때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이 끓고 있는 모습이구요.

용량에 비해 주입구가 넓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하고 물주입시에도 편리합니다.


간혹 주입구가 좁아서 손이 들어가지 않아 세척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테팔전기포트 미니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기포트를 사용하다보면 바닥에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곰팡이가 피었나 생각할 수 있지만 미네랄 성분이 스테인레스 표면에 부착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럴 때는 구연산, 식초 등을 넣고 끓이면 얼룩이 사라집니다.

 

한 번에 사라지지 않는다면 2~3번 반복해주세요. 그냥 사용하시더라도 무해하긴 하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한 손으로 들어봤는데요. 굉장히 미니미니 하죠?

 

먼지 방지를 위한 뚜껑과, 탈부착 가능한 이물질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 편리하게 세척하여 깨끗하게 유지관리가 가능합니다.

 

유난히 긴 장마와 매서운 태풍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테팔미니전기포트로 차 한잔 즐길날이 멀지 않았네요.

 

1인가구 미니멀리즘 아이템으로 추천드리는 테팔전기포트 미니 주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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