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천장이 부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 보통은 금방 좋아지기 마련인데요.
계속된 자극으로 인해 잘 낫지 않을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가워서 물 마시기도 힘든 입천장 부음 통증?
입천장이 붓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일시적으로 화상을 입게 되거나 까끌거리는 음식 복용 시 입천장 피부가 쓸리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강하게 하는 경우 칫솔모나 칫솔 모서리 부분에 피부가 긁히면서 생길 수도 있는데요.
평소에 아프더라도 금방 좋아졌는데 며칠 동안 지속되다 보니 통증도 더 심해지는 거 같고 특히 음식을 먹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구내염이랑은 다른 게 하얗게 변하는 염증이 없이 입천장 부위만 빨갛게 부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특히 커피를 마실 때는 따끔따끔한 거 보니 쉽게 나아질 거 같지 않더라고요.
도움이 될까 싶어 리스테린을 해봤는데 오히려 더 자극만 되고 낫는 거엔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일반적인 입천장 통증이나 빨갛게 부은 상태는 하루정도면 회복이 되는데요.
계속해서 자극이 가해지고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엔 잘 낫지 않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나을 수 있을까요?
입천장 부음 통증 치료방법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있을 경우에는 먼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보조적으로 구내염 치료에 사용하는 연고를 사용하면 빠른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집에 페리톡겔이 있어서 아침에 양치 후 발라주었더니 통증이 확실히 줄어들긴 해서 살만하더라고요.
당연히 자극이 될 수 있는 뜨거운 음식을 최대한 피하고 치약을 다량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양치질시에도 조심히 해주는 게 좋은데요.
피곤해서 잘 낫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B 영양제 복용을 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만으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작열감이 있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
통증이 있지만 육안으로 부은 모습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구강작열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구강에 통증과 미각을 조절하는 신경에 발생하는 이상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성 작열감과 저림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면서 증상이 완화되긴 하지만 다시 심해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하루 2시간 이상 기간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구각작열감 증후군으로 판단하며 치료 방법은 구강을 최대한 촉촉하게 유지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입천장 부음 통증 발생을 줄이려면?
평소에 커피 등의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얼음을 하나 정도 넣어 전반적인 온도를 낮춘 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얼음을 넣기 어려운 경우에는 조금 식힌 후 드시면 되는데요.
어떤 방식이든 자극이 될만한 것들을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양치질을 강하게 하는 습관을 고친다면 입천장뿐 아니라 잇몸에 상처를 내는 일도 줄일 수 있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미 부음 통증이 발생하면 커피와 같이 통증 부위에 자극을 줄만한 음료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은데요.
충분한 수분섭취와 질 높은 수면을 통해 빠르게 회복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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