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신혼여행 준비] 신한은행 쏠편한환전 90% 우대환율 가까운 영업점에서 400유로 환전 후기

2월 오스트리아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진행과정을 남기고자 포스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로 다양한 내용을 담을 예정으로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은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오스트리아에서 사용하는 화폐는?

유로라고 부르는 유럽통화제도가 시행하기 전까지 오스트리아에서는 실링이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했습니다.

실링은 2002년 1월 1일부터 모든 통용이 중지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996년 개봉하여 평점이 9점을 넘겼던 비포선라이즈라는 영화를 보더라도 실링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로화가 시작된 후 실링은 1유로당 13.7603으로 고정되었는데요.

 

우리나라 환율로 대략적인 금액을 계산해 보면 1실링 기준으로 한화 100원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실링 지폐는 20, 50, 100, 500, 1000, 5000 단위의 화폐로 출시되었는데요.

 

나라의 위인을 담는 지폐의 특성에 따라 정신분석학을 제시한 프로이트, 양자역학의 체계를 세우는데 큰 공헌을 한 슈뢰딩거, 음악의 신동 엄청난 업적을 이룬 모차르트 등의 인물이 지폐를 장식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유로는 얼마나 환전하면 좋을까?

환전 비용은 어느 곳에 여행을 가든 항상 고민거리에 있는데요.

최근에는 환전을 최소화하는 추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환율 우대 100%를 받을 수 있으면서 체크카드 개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하나카드에서 발급하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트래블월렛 카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게 편리하긴 하지만 결제 건마다 2.5%의 해외결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요. 그런 이유 때문에 국내에서의 환전이 필수적이었습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나 트래블월렛 카드를 사용하면 여행 후 환전했던 여행지역 화폐가 남은 경우 손해를 보면서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등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란?

실적에 관계없이 하나머니로 해당 국가 통화로 충전하여 결제하는 서비스

 -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 달러, 유로, 엔, 파운드, 위안, 싱가포르달러,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사용가능

 - 마스터카드

 

국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비접촉 방식 결제인 삼성페이처럼 유럽권에서는 카드를 사용한 컨택리스 결제가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합니다.

 

 

트래블월렛이란?

트래블월렛 어플을 사용해 31개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수수료 없이 해외 결제하는 서비스

 - 카드 하나에 국내 최대 외화 지원

 - 온라인, 오프라인 해외 결제 수수료 0%

 - 컨택리스 결제 기능

 - 비자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처럼 컨택리스를 지원하며 31개 외화를 지원합니다.

분실에 대한 보완책으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트래블월렛 2가지를 함께 준비하면 대비가 가능합니다.

 

 

9박 10일 여행 환전과 카드충전금액 비율은?

오스트리아가 동유럽에서 물가가 높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체코나 헝가리를 경유하여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이 식사 한 끼를 먹고 나면 물가 차이를 확실하게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넉넉하게 잡긴 했지만 부족하면 현지에서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으로 더 충전해서 사용할 계획은 하고 있는데요.

 

대략적인 사용 예정 금액입니다.

 

구분	내용	예상금액
식사	1끼 기준 50,000원	1,000,000원
커피, 간식, 마트	카페, 매일 저녁 간식 구입	500,000원
입장료	알베르티나 미술관, 빈 미술사 박물관, 쉔부른 궁전, 벨베데레 궁전, 케이블카 등	350,000원
교통비	비엔나 교통권, 잘츠부르크카드, 할슈타트 버스비	200,000원
쇼핑	판도르프 아울렛	2,000,000원

 

현지에서 사용하게 될 예상금액을 405만 원쯤으로 잡고 있는데요.

 

OBB의 경우 빈에서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다시 비엔나로 오는 여정을 가장 저렴한 가격의 티켓으로 예매를 완료해 둔 상태로 위에 기재한 내용들 위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환전 및 카드 충전 준비 금액
유로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400유로 (535,548원)	충전한도 180만원	통화별 최대 200만원

 

현지에서 실제로 필요한 유로는 교통비 결제나 현금만 받는 가게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적당한 금액선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최대한으로 환전한 유로는 소진하고 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로 지폐 비율은 400유로 중 10유로 15장, 50유로 5장으로 해서 받았는데요.

교통권 구입할 때 10유로만 들어가는 기계들이 있다고 해서 10유로를 많이 준비했고요.

 

그나마 거스름돈 받기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50유로를 나머지 비율로 환전했습니다.

 

 

신한은행 쏠편한 환전 90% 환율 우대 신청 및 수령하기

신한은행 어플을 실행하고 하단에 전체메뉴로 이동한 후 검색창에서 환전을 검색하면 외환 > 환전 항목이 나옵니다.

환전을 누르면 쏠편한 환전 선택 버튼이 나오는데요. 해당 부분을 눌러서 들어가 주세요.

 

환전은 해당 신청일 기준으로 금액이 고정되는데요.

1일 기준 USD 달러 기준 100~ 2,000입니다.

 

환전 수령은 당일은 불가능하고 1일 후 이후부터 최대 1개월 이내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공항환전소,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왼쪽 스크린숏은 포스팅 당일 기준 예상금액인데 실제 신청했던 금액보다 600~700원가량 차이가 나긴 하네요.

 

환전금액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환율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몇백 원에서 1~2천 원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오른쪽 스크린숏은 환전 신청 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당일이 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환전번호를 포함한 안내문이 전달되는데요.

 

신분증만 지참해서 지정한 영업점을 방문하여 환전한 지폐를 수령해 오면 됩니다.

 

지폐 비율은 환전에 문제가 없으면 해당 담당자분이 현장에서 물어보고 수기로 기재해 주는데요.

미리 지폐 비율을 정하고 가시면 빠르게 환전을 받으실 수 있어요.

 

참고로 예금이나 적금 담당자들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분들 계시는데 환전 관련은 외환송금 담당자 선택해서 번호표 받으시면 은행 도착해서 5분 컷으로 환전금액 수령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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