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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저녁 6시 이후, 일요일날 여는 마트 INTERSPAR pronto

by 스마트리포트 2023. 3. 2.

오스트리아의 답답한 일요일

유럽여행에서 답답한 일 한 가지가 바로 물을 사 먹어야 하는 점인데요.

 

저녁 비행기로 도착 후 숙박을 하는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게스트 숙소에서 물을 제공해주지 않는 경우에는 꼼짝없이 목마름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후 6시만 지나면 식당을 제외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기 때문인데요.

편의점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동남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세븐일레븐 하나 없는 게 바로 오스트리아입니다.

 

그나마 자동판매기가 많이 보급되어 있어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없다면 정말 고통스러운 밤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일요일은 정말 가혹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미리 생필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불편하게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후 6시 이후나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 마트가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기억하고 계세요.

 

 

인터스파 프론토 (INTERSPAR PRONTO)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마트는 INTERSPAR, EUROSPAR, BILLA, HOFER 이런 식으로 있는데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밀집되는 구역인 비엔나 중앙역과 미떼역 내부에는 인터스파 매장과 별도로 인터스파 프론토라는 식료품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인터스파에 비교해 규모는 작게 운영되지만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에 아침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되는 곳인데요.

 

그렇다 보니 평일 오후 6시 이후나 일요일에는 물이나 간단한 간식을 구입하러 오는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루게 됩니다.

 

인터스파프론토운영시간인터스파프론토

비엔나 미떼역에 위치한 인터스파 프론토 매장입니다.

안내문에도 붙어있듯이 6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되는 게 특징적인데요.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 8시에 물을 사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아무 데도 연곳이 없어서 멘붕에 빠졌는데 다행히 호텔이 미떼역 주변이라 가봤더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구글맵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NTERSPAR PRONTO · Wien Südbahnhof, Am Hbf 1, 1100 Wien, 오스트리아

★★★★☆ · 슈퍼마켓

www.google.co.kr

비엔나 중앙역 인터스파 프론토

 

빈 중앙역은 오스트리아 지역인 잘츠부르크 뿐 아니라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체코나 헝가리 등의 유럽국가로 이동할 때 중심점이 되는 구역이기 때문에 1박 코스로 많이 머물게 되는데요.

 

인터스파 프론토 매장이 중앙역 맨 구석에 숨겨져 있어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천천히 한 번 둘러보면서 찾아보세요.

1층 구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NTERSPAR Pronto · Landstraßer Hauptstraße 1b, 1030 Wien, 오스트리아

★★★★☆ · 슈퍼마켓

www.google.co.kr

비엔나 미떼역 인터스파 프론토

 

미떼역 인터스파 프론토는 상대적으로 입구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확인이 될 만큼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미떼역 주변에 숙소를 잡으신 경우 평일 영업시간에 미떼역 쇼핑몰 3층에 가시면 Muller 매장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기념품 가게보다 색다른 제품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 살만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기념품 구입 추천매장

퀄리티 좋은 기념품을 찾고 계시다면 율리어스 마이늘 매장을 추천드리는데요.

다양한 초콜렛과 품격있는 기념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Julius Meinl am Graben · Graben 19, 1010 Wien, 오스트리아

★★★★★ · 고급 식료품점

www.google.co.kr

율리어스 마이늘

 

성패터 성당 주변인 그라벤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면서 백화점 마트 같은 느낌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비엔나커피로 유명한 브랜드로 아마 로고만 보셔도 어딘지 알게 되실 거예요.

 

기념품은 따로 구입하진 않았고 여기서 율리어스 마이늘 네스프레소 캡슐을 처음 보게 돼서 구입했는데 따로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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