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볼 때 피가 나오는 게실염 질환 증상 및 치료방법

게실은 대장 벽에 주머니 형태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대변을 볼 때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꼭 대장내시경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대변 볼 때 피가 나오는 게실 원인 및 증상

게실 질환은 노화에 따라 대장의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관과 대장 내부의 장관 근육 사이에 틈이 생기초 넓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변비 또는 대장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과정 중 대장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대장 벽 약해진 부위에 주머니 형태로 부풀어 게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게실은 나이가 어린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중증 질환인 경우에 발견됩니다.
노화와 관련된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 50% 정도, 80세 이상에서는 65% 정도 게실 질환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게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증상 또는 복부 팽만감과 복통,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경우 복통과 배변 이상, 오한 및 발열 등을 호소하며 염증 발생정도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대변 볼 때 피가 나오는 증상인 출혈 증상까지 진행된 경우 대량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한데요.
자연적으로 지혈되기도 하지만 대량으로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게실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게실 증상의 진단은 위 내시경 또는 대장 내시경, 대장조영술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요.
게실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염증 반응이 가라 앉은 후 진행해야 합니다.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게실증의 경우 섬유질 성분의 음식 섭취와 다량의 수분 섭취를 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대장 내의 압력을 감소시켜 대변의 이동이 수월하도록 만들어주는게 중요합니다.

게실염은 항생제 치료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으로 가벼운 식사와 휴식을 통해 장을 휴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염증의 70%가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30%는 5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하는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실염 증상으로 인한 불편함이 심한 경우 또는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요.
다량의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출혈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게 필요합니다.

만 50세 이상부터 성인의 경우 대장암 검사를 위한 분변잠혈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대변에 혈액이 묻어 나오는 대장내시경을 실시하게 됩니다.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만큼 음식에 신경쓰고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