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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공릉동 맛집] 해촌 샤브샤브 칼국수! 개운한 국물이 생각날 때! 메뉴판 및 가격

by 스마트리포트 2022. 9. 13.

공릉동 해촌 샤브샤브가 문을 닫고 2022년 12월 찌마기라는 조개찜, 조개구이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공릉역 1번 출구쪽 다이소 주변에 위치한 해촌샤브칼국수 입니다.

공릉동 주변에 샤브샤브집이 등촌샤브칼국수가 있긴 한데 공릉역이랑도 그렇고 집이랑도 거리가 꽤 있어서 가기 어려워요. 주차도 하기 어려워서 해촌샤브칼국수를 주로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터지기전에는 소담촌을 정말 좋아해서 자주 갔었는데 조만간 가까운 지점을 한번 가봐야겠어요!

해촌샤브칼국수 메뉴판 입니다.

해촌 샤브 특선 칼국수가 주메뉴이기도하고 단품을 먹는것보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칼국수, 야채, 버섯, 볶음밥, 샤브소고기 100g까지 알찬 구성입니다.

얼큰한 국물이랑 맑은 국물이랑 선택할 수 있는데 주변 의견을 들어보면 대부분 얼큰한 국물을 선호하더라구요.

등촌샤브칼국수는 얼큰하고 간이 쎈편인데 해촌샤브칼국수는 개운하고 깔끔해요.

미나리도 엄청 많이 올려주셔서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향도 좋구요.

고기가 별모양으로 나옵니다. 2인분이니까 200g인데요.

고기양 자체는 쏘쏘하지만 맛보기용으로 충분하고 특히 국물맛을 진하게 만들어주기에는 딱 좋더라구요.

고기와 버섯을 먹고나면 이제 칼국수를 먹을 시간인데요.

칼국수면이 매우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쉽게 퍼지지 않기도 하고 진득하게 오랫동안 끓여서 먹으면 육수도 어느정도 머금어서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해촌샤브칼국수만의 특제소스에요.

일반적인 샤브샤브집들은 칠리소스나 간장소스를 내주는데 비해 해촌샤브칼국수만의 특제소스는 알싸하면서 간간하게 맛을 잡아주더라구요.

와사비도 살짝 곁들여서 주는데 소스와 같이 섞어서 먹으면 아주 굿입니다.

겉절이 김치도 너무 맛있어요. 간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2번인가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자극적인맛이 오기 직전의 그 완성도 있는 맛을 보여주더라구요. 칼국수랑도 맞고 볶음밥이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일회용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어서 국물요리 먹기에 최적화!

볶음밥은 볶아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포슬포슬하게 맛있게 볶아주시더라구요. 다른 샤브샤브집과는 다르게 국물을 베이스로한 볶음밥이 아닌 간간한 계란볶음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김없이 쓱쓱 긁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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