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대한민국 선발 예상 명단
카타르 월드컵이 예측을 뒤엎는 경기 결과로 인해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독일을 무너뜨린 일본이 1승 제물로 생각했던 코스타리카에게 무너졌습니다.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과 독일이 1:1 무승부를 이루며 F조는 순위 싸움에 있어 경우의 수를 고려해봐야 할 정도로 혼전 양상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황금세대 벨기에는 부상 중인 공격수 루카쿠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FC 소속 모로코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에게 측면이 여러 차례 뚫리다가 결국 프리킥 골을 얻어 막고 1패를 안았습니다.
벨기에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고 특히 케빈 데 브라이너 선수의 부진이 벨기에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계기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드디어 16강을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결전이라고 부르는 가나와의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11월 28일 오후 10시에 펼쳐집니다.
이번 가나전의 경우도 우루과이전 스쿼드와 비슷하게 서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포르투갈전에서 5백을 섰는데 과연 어떻게 나설지 궁금합니다.
공격수는 황의조 선수 대신 조규성 선수가 선발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지난번 나상호 선수를 대신해서 권창훈 선수가 우측에 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수비의 경우 안정적으로 4백을 잘 유지했던 멤버가 나오면 좋겠지만 현재 김민재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했을 때 결장하고 권경원 선수나 조유민 선수가 나오는 게 포르투갈전 대비를 위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희찬 선수는 안타깝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계속 못 나오고 있는데요.
빠르게 회복하여 소속팀 울버햄튼 동료들과 포르투갈전에서 뛰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인 우루과이전 평가
많은 분들이 같은 의견일 것 같은데요. 황의조 선수의 슛이 너무나 아쉽게 남았습니다.
아마 그 골을 넣었으면 추가로 몇 골을 더 넣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만큼 세밀한 패스를 이용한 조직적인 경기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월드컵 전 손흥민 선수의 추가적인 부상이 걱정되어 개인적으로 출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우루과이전을 보면서 생각이 바뀐 부분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플레이를 마음껏 뽐내지 못하지만 상대편 수비수를 긴장시키고 상대편 팀을 전반적으로 수비적으로 준비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존재 자체가 큰 의미가 있겠구나 싶었는데요.
이번 가나전에서도 손흥민 선수의 출전만으로 가나팀은 수비적으로 철저한 준비를 않을까 싶습니다.
그 틈을 이용해서 다른 공격수나 미드필더진이 계속해서 골 기회를 만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우루과이전 후반 조커 투입도 적절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강인 선수의 센스와 한 번에 3명의 수비수를 따돌리는 패스는 극찬을 자아냈습니다.
가나전 후반에 선수들 틈이 어느 정도 벌어지게 되면 이강인 선수를 또 조커로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가기 위해서 황의조 선수와 조규성 선수를 같이 사용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데 상황에 따라서 더 공격적인 해법이 필요하면 시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시원한 중거리 슛 한방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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