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 대한민국 선발 예상 스쿼드 라인업

우루과이전 대한민국 선발 예상 스쿼드

카타르 월드컵이 많은 이변을 연출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 골문을 융단 폭격했지만 전반전을 잘 버티고 후반전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수들의 완벽한 개인능력을 바탕으로 2골을 뽑아내며 이겼습니다.

일본 또한 화려한 스쿼드와 경기력을 자랑하는 독일의 파상공세를 전반 내내 1골로 잘 지켜내다 후반전에서 무너뜨려버렸습니다.

드디어 대한민국의 결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우루과이전이 드디어 펼쳐지는데요.

예상되는 선발 라인업을 그려봤습니다.

포메이션은 4-1-2-3 형태에서 중원을 장악하는 형태의 빌드업을 여전히 고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았는데 회복 속도를 보면 충분히 출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마스크를 쓴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안쓰러워 사실 출전을 하지 않길 바라지만 다른 나라의 분투를 보고 있으니 꼭 출전하여 좋은 경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공격수 자리는 최근 폼이 좋지 않았지만 확실한 결정력이 있는 황의조 선수가 서지 않을까 싶고요.

황희찬 선수의 소속팀 경기를 봤을 때 현재 폼이 많이 떨어져서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는 권창훈 선수 출전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드필더에는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선수 출전이 가장 높게 생각되는데요.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와 발베르데를 어떻게 무력화시킬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벤탄쿠르와 발베르데에게 정우영 선수가 엄청 털리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이었으면 좋겠네요.

수비는 든든한 김민재 선수와 이전 월드컵에서 독일전 골을 기록해 까방권을 획득한 김영권 선수가 설 것으로 보입니다.

좌우 풀백은 그나마 빠른 김진수 선수와 김태환 선수가 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에 강팀과 상대한 아시아권 팀들의 경험을 교훈 삼아 전반에는 활발한 좌우 침투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방식으로 역습형 전개를 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루과이 공격수는 카바니와 누녜스가 나올 확률이 높은데요.

누녜스의 속도를 김민재 선수가 잘 커버해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카바니가 워낙 영리하게 골을 잘 넣는 선수라 헤딩 경합 등을 하는 코너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26인의 최종 인원 중 선발 기회는 11명에게 주어지는데요.

역대 월드컵에서도 최종 명단에 들어 월드컵에 참가는 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16강 이상의 결과로 모든 선수들이 꼭 그라운드를 한번 이상은 밟아보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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