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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시놀로지 나스 DS218+ 구축! 램 추가 업그레이드 및 토렌트 꿀팁 발열 및 소음잡는 노하우

by 스마트리포트 2020. 8. 7.

시놀로지 램추가

 

시놀로지 나스를 사용한지 5년쯤 됐습니다.
처음 시작은 DS215J였는데 4년 가까이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온보드램에 CPU가 안습이라 딜레이 걸리면 답답할때가 많긴 했지만 자료보관용과 토렌트 다운받는 용도로는 훌륭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나스를 바꾸지 않고 꾸역꾸역 쓸수도 있었지만 랜섬웨어를 두번 정도 겪어보니 대처 방안이 필요하더라구요.

DS215J는 스냅샷을 지원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한게 가장 큰 문제였어요.

회사에서 DS718+를 세팅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같은 모델로 가볼까 했는데 10명이 넘게 써도 차고 넘치는데 굳이 오버스펙 기종을 쓸 이유가 없어서 개인용으로 적합한 DS218+로 정했습니다.

 

나스를 구입하면서 시놀로지 전용램을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미리 램을 구매 해놨어요. 꼭 전용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 생각엔 삼성 중고램을 구매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당근마켓도 그렇고 워낙 중고시장이 활발해서 개인거래를 하셔도 괜찮구요. 조금 찝찝하시면 컴퓨존에서 중고제품(5개월 A/S 제공) 구매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컴퓨존에서 판매하는 중고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삼성 DDR3 PC3L 12800S 노트북용 저전력램을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8GB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했지만 4GB 정도 추가하셔도 혼자 쓰시면서 불편한 경우는 거의 없을거 같아요. 기본 2GB 메모리에 8GB를 더해서 총 10GB인데요. 토렌트 돌리고 뭐 자료 업로드 다운로드 하고 20% 넘은 걸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스트리밍용이나 자료저장용도로 쓰신다면 굳이 램을 업그레이드 안하셔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한번 사용해보시고 불편하시면 그때 램을 추가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나스를 사용하는 꿀팁 중 하나가 바로 토렌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 인데요.

 

주의할점이 한가지 있다면 나스 기본하드만 사용할경우에 지속적인 소음과 배드섹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답니다.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별도의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임시저장장소로 사용하고 다운이 완료되면 내가 원하는 해당 폴더로 저장되게 할 수 있답니다.

 

세팅방법은 별도로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구요. 저는 외장하드 연결 사용팁 하나 알려드리려고해요. 보통 USB를 사용하시는분들이 있는데 발열도 심하고 생각보다 칩이 오래 못버티고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입해서 64GB SSD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용하면 토렌트 다운받으면서 거의 소음이 없어요. 마지막에 파일을 해당장소로 옮길때를 제외하고는요. 그리고 외장하드 위에는 PC에 사용하던 쿨러를 USB단자 남는거 아무거나 피복 뜯어서 연결해주면 적당한 풍량의 쿨러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화재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연결부위는 글루건을 이용하여 완벽하게 밀봉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거치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사용하면 소음도 없고 외장하드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없애줄 수 있어서 쾌적하게 나스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5년 가까이 이렇게 썼는데 한번도 트러블 발생한적이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가지 팁이 있는데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스펀지를 나스 바닥에 깔아놓고 사용하시면 왠만한 소음은 다 잡아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시놀로지 램추가와 꿀팁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나스의 경우도 사용용도에 따라 결정하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저장용도의 확장성이 뚜렷한 경우에는 DS918+ 이상으로 가시는게 맞구요. 개인용도의 가벼운 스트리밍 용도라면 새로 출시된 DS220J으로 시작하셔도 괜찮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시놀로지 나스를 쾌적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DS218+, DS220+ 이 정도 라인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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