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스마트TV 7시리즈 UN43NU7100FXKR 43인치 티비 구입 후 3년 사용후기

삼성전자 UHD 스마트TV

독립하면서 가장 갖고 싶은게 커다란 스마트TV였어요.

 

LG전자, 삼성전자, 중소기업 TV 등 가격대가 너무나 천차만별이여서 고민이 많았지만,

오랜 경험상 A/S를 고려하면 무조건 삼성이다 싶어서 그 중에 가격대도 적당히 맞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43인치 제품이고 모델명은 UN43NU7100F 입니다.

UHD 제품으로 화면크기는 108cm, 해상도는 3,840 x 2,160으로 4k를 지원합니다.

 

HDR지원으로 영상 본연의 화질을 최대한 살려주는데요. 1년 동안 사용하면서 색감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워요.

 

사용패널은 BGR패널인데요. RGB패널에 비하면 글씨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TV의 용도를 생각했을때, 2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큰 차이는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이듭니다.

 

가장 만족스럽게 느끼고 있는 부분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번째, 깔끔한 디자인

베젤 자체가 매우 얇은편이에요. 적당한 베젤 크기라고 할까요? 절대 베젤 부분이 약해보이거나 하진 않아요.

 

스탠드의 경우도 Simple Luminus를 차용하여 TV 주변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습니다.

 

뒷면 케이블 구성도 클린 케이블 솔루션이라고 할만큼 매우 심플하게 구성하여 디자인요소를 해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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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확장성

랜케이블을 연결해주면 다양한 기능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셋탑이나 장비가 필요없어요.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등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구요.

 

유튜브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앱을 실행하여 TV와 연결해주면 스마트폰은 유튜브만 제어하면서 TV로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고 스마트폰은 별도의 다른 앱을 실행해서 멀티태스킹으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갖는 편의성은 만족도가 최고입니다. 인터넷TV 업체에서 제공하는 셋탑에 깔린 유투브 앱의 경우 리모콘을 사용하여 제어해야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매우 떨어지는데 반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해보시면 정말 TV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될정도로 유튜브 감상용으론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스를 활용한(시놀로지 DS비디오앱)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소장하고 있는 영화, 예능, 드라마, 개인적인 촬영영상 등을 다운받아서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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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가성비만 따지게 되면 중소기업 TV를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브랜드 TV가 갖는 인터페이스와 사용편의성을 따져본다면 사실 비교불가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메뉴들도 직관적인 파악이 가능하고, 리모콘 하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별도의 앱 설치 필요없이 스마트뷰를 활용한 미러링이 가능한데요. TV와 페어링만 시켜주면 딜레이 없는 화면전송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크롬캐스트가 최근에는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르겠지만 몇년전 사용했던 경험에는 화질저하 및 딜레이가 빈번했는데, 이 부분도 역시나 비교불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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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TV구입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꼭 이 모델을 추천드리는건 아니고, 본인의 사용패턴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스트리밍을 자주 즐기는 분이라면 삼성전자 UHD 스마트TV를 구입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인터넷TV를 주로 보시는 경우에는 별도 셋탑을 설치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TV 기능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가성비 모델을 사용하시는게 합리적인 선택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