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프로펜 효능 및 복용 주의사항과 부작용 (비스테로이드성 NSAID 소염 진통제)

이부프로펜 효능 및 효과

이부프로펜은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입니다.

 

크게 단일제와 복합제로 나눌 수 있는데요.

단일제	복합제
경구약, 주사제, 외용제	생리통 등 진통제와 종합감기약으로 사용

염증과 발열 및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여 항염, 해열, 진통 작용을 하며 증상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경구약의 경우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생리통에 사용되며 외상이나 수술로 인한 통증성 부종이나 염증 완화의 목적으로 이부프로펜이 사용됩니다.

 

외용제의 경우 습진이나 피부염, 대상포진, 여드름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효과가 뛰어나 다양한 제품의 약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는 치료의 목적보다 증상을 완화하는데 목적을 두는데요.

 

단기간 치료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의 지시 없이 통증에 복용할 경우 성인은 10일 이상, 소아는 5일 이상, 발열 시 3일 이상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 편도선염, 치통과 같이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 잘 듣는 편입니다.

 

해열이 목적이라면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고 항염증과 진통효과를 위해서는 이부프로펜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개인에 따라 진통제 증상별 효과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복용해보고 효과적인 약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부프로펜 복용 주의사항 및 부작용

이부프로펜은 타이레놀과 평균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고질적인 부작용인 위장관 부작용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이부프로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처방 시 위장 보호 약을 함께 처방해주는 이유가 이런 부분 때문인데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구분	연령	용법
정제 연질캡슐	성인	관절염, 골관절염, 1회 200 ~ 600mg, 1일 3 ~ 4회 복용 (최대 3,200mg) 경증 및 중등도의 통증, 감기 1회 200 ~ 400mg, 1일 3 ~ 4회 복용
시럽제	소아	1회 용량을 1일 3 ~ 4회 복용 11~ 14세 : 200 ~ 250mg (10 ~13ml) 7~ 10세 : 150 ~ 200mg (8 ~10ml) 3~ 6세 : 200 ~ 150mg (5 ~8ml) 1~ 2세 : 50 ~ 100mg (3 ~5ml) 30kg 미만 소아일 경우 1일 최대투여량은 500mg (25ml)를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천식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데요.

장기 복용 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고 천식 환자의 경우는 천식 발현율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혈관계 부작용인 부정맥,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울혈성 심부전 등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이 포함된 일반의약품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약품과 다르게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약을 말하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이부프로펜 약으로는 부루펜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집에 부루펜 한 병씩은 꼭 있었는데요.

소아들의 워너비 해열진통제로 긴 시간 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킨 시럽형 제품입니다.

 

이지엔 6 애니, 애드빌, 탁센 이브, 캐롤에프, 부루펜, 콜대원 키즈 이부펜 시럽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