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나 혼자 산다, 쇼미11, 아는형님 예능 프로그램 결방

예능 프로그램 결방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하여 이번 주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요즘 재밋게 보고 있던 최강 야구도 결방을 해서 아쉬웠는데요.

금요일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와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 11"도 결방을 한다고 합니다.

 

토요일은 JTBC "아는 형님"도 결방을 결정했다고 하는만큼 예능 프로그램들 일정이 1주씩 밀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움과 웃음이 필요한 순간

이번주 토요일인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입니다.

많은 국민이 슬픔과 함께 우울감으로 가득한 한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예능 프로그램들을 방영할 수 있는 조치가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한편으로 있습니다.

뉴스에서 하루 종일 쏟아지는 사고 모습들로 인해 오히려 우울감이 증폭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상규명을 통해 사건의 원인을 명백하게 파헤치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언급하지만 진정한 애도는 명확한 진상규명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번 하늘의 별로 떠난 청춘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여전히 현장의 무게를 지고 고생하는 기자, 경찰, 공무원 분도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