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물때 세제없이 도루코 단면도로 깨끗하게 청소하자!

도루코 단면도

도루코 단면도 모델명은 DN-52 입니다.
사이즈는 가로 39 x 세로 19 x 높이 0.2mm이고 무게는 21g 입니다.

사무용 및 공업용으로 사용가능한 칼입니다.

인덕션, 하이라이트, 세라믹 상판 등에 침착되어 낀 이물질 제거 또는 차량 유리에 붙어 있는 썬팅지 제거 등에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10개 1박스 단위로 판매하는데 온라인 가격대가 1,500원대부터 시작하지만 배송비 때문에 애매한 가격인데요.

오프라인에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 저도 어디서 구입할까 고민했는데 알파오메가가 생각나더라구요.

온라인 가격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2천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도루코 프로컷 단면도는 양면날 제품도 있는데요.

날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일반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단면도를 사용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쉽게 부식될 수 철 소재 이기 때문에 개별 종이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칼날면이 표시되어 있는데 뜯으실 때 꼭 조심해서 뜯어주세요.

가볍게 생각하시다가 정말 깊게 베일 수 있습니다.

단면도를 오픈해봤습니다. 역시 도루코의 명성답게 날이 잘 서 있네요.

이름 때문에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도루코는 순수 국내 토종 기업이고 일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단면도 날 부분을 보면 절삭력이 우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단면도는 한쪽면이 잡기 수월하게 되어 있는데요.

손잡이 부분에 힘을 제대로 가할 수 있어 이물질 제거 등의 경우 주변에 스크래치를 최소화하면서 제거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본격적으로 욕실에 있는 유리파티션을 살짝 긁어봤는데요.

살짝 긁었는데도 침착되어 있던 물때가 긁혀 나옵니다.

최대한 날을 눕혀서 사용하는게 안전한데요.

건조한 상태로 작업하기보다는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때를 불려준 후 작업하시면 한결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5분 정도 가볍게 슥슥 작업을 해봤는데, 보이지 않던 세탁기 받침이 보일 정도로 깨끗하게 물때 제거가 됐습니다.

기존에는 유리 파티션에 물때가 가득 생기면 락스세제와 청소솔을 사용해서 꽤 오랜시간 청소를 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도루코 단면도를 사용해 제거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유리 파티션 물 때 제거 작업만 보여드렸지만 주방에 있는 세라믹 상판의 경우도 주방세제로 때를 불려준 후 슥슥 밀어주면 오래된 기름 때 등도 눈녹듯이 깨끗해진답니다.

사용도가 다양한 도루코 단면도이지만 날카로운 칼인만큼 안전에 유의하면서 사용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