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칸 테이블솔 미디엄
욕실 청소솔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바이칸 테이블솔 미디움 제품입니다.
청소솔 치고는 제법 비싼 가격이라 저도 구입을 미루다가 오늘의집에서 할인 하길래 2개를 질렀습니다.
집에서 청소담당인 분들은 청소도구에 대한 로망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혼자 살다보니 청소용품에 대해 신경을 꽤 쓰는 편 입니다.
청소도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들도 찾게 되더라구요.
근데 한가지는 꼭 힘을 안들일수가 없는데 바로 바닥과 모서리 청소 입니다.
그 바닥과 모서리 청소의 최적화된 제품이 바로 바이칸 청소솔 입니다.
흰색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바이칸 청소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브러쉬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빳빳한 브러쉬로 바닥이나 모서리에 있는 때를 잘 벗겨내주고 머리카락이 막 엉겨붙지 않고 잘 떨어져서 청소솔 관리도 매우 편합니다.
청소솔에 머리카락 엉겨 붙은거 제거하는것도 일인데 바이칸 제품의 경우 모길이가 상당히 긴 편으로 제작되어 있어 브러쉬 관리가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칸은 덴마크 제품으로 1898년부터 청소용품을 만들어 온 회사인데요.
역사가 긴만큼 청소솔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이 남다를 거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 끝판왕 청소솔로 불리는 이유도 납득이 되시죠?
사실 이 제품은 욕실에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고 테이블솔인데요.
유튜브 소개를 통해 욕실 전용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욕실을 습식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물때나 곰팡이 등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런면에서 넓고 긴 브러쉬가 타일 사이나 모서리 청소등에 유용하기 때문이죠!
사진처럼 브러쉬 앞쪽이 더 넓어지는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는데요. 좁은 틈새 부분이라도 앞뒤로 움직이게되면 닿는 부분들이 가변적으로 닿으면서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후후 메이드인 덴마크 너란 녀석,
바닥 청소하면서 가장 힘든게 힘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는점과 손목이나 허리 등에 부담이 많이 되는 점 인데요. 바이칸 청소솔은 그런면에서도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45도 형태의 그립으로 다른 청소솔들에 비해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으며 손잡이와 브러쉬의 길이가 충분하여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고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러쉬가 빳빳해서 크게 힘을 주지 않아도 쓱싹쓱싹 잘 닦입니다.
간편하게 거치할 수 있는 구멍도 있습니다.
거치할만한 공간이 없으면 수도꼭지 위에 저렇게 얹어서 보관하셔도 되요.
손이 들어가기 힘든 변기 뒷부분도 수월하게 청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청소 한 판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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