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손가락 피멍 죽은피 빼는게 좋을까? (손톱, 발톱 피멍은 병원 추천)

by 스마트리포트 2023. 4. 27.

외상에 의해 피부 바깥으로 상처가 생기는 게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피부는 멀쩡한데 피부 안쪽으로 충격을 받아 상처가 생겨 피가 올라오는 피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긴 손가락 피멍

일을 하다가 어느 순간 오른쪽 중지에 통증이 느껴졌는데요. 어디에 부딪친 기억이 나지 않는데 피멍이 생겨 있었습니다.

 

멍은 피부밑의 혈관이 터져 피가 나왔는데 피부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고 갇힌 채 안에 고여 굳어진 것인데요.

시간이 지나면 혈관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대부분 피가 고여서 생기는 멍이 아닌 광범위하게 생기는 멍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체내 작용에 의해 분해 및 흡수되어 수일 내에 사라지게 되는데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복될만한 상황의 멍이라면 손을 대지 않고 지켜보는 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멍으로 생긴 죽은 피를 빼는게 좋을까?

피멍이 생긴 후 피가 바로 흡수되지 않고 피부에 고여서 땡땡하게 올라온 경우에는 통증이 계속 유발될 수 있는데요.

겉으로는 상처가 없어 괜찮아 보이지만 피부 안쪽으로 상처가 생겨있기 때문입니다.

 

피가 고여있는 게 보기 싫어서 사용하고 있던 손톱깎이를 사용하여 바로 피를 빼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터트리는 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1~2일 이후에 깨끗이 소독한 바늘과 같이 얇은 사혈침 등을 사용해 죽은 피를 제거해 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죽은 피를 제거하고 나면 통증도 줄어들고 부기도 빠지는데요.

결론적으로 회복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죽은 피가 쌓여있는 피멍의 경우도 피부 각질이 탈락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탈락하기 때문에 굳이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둬도 상관은 없습니다.

 

 

피멍으로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

손가락으로 작게 생긴 피멍의 경우는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손가락 전체적으로 어딘가에 찧여서 생긴 피멍은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골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손가락 뼈는 골절이 생각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은 경우에 통증이 있다면 엑스레이를 찍어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톱과 발톱이 찧어서 생긴 피멍의 경우도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은데요.

 

내부에 피가 고이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치유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적절한 조치와 염증 방지를 위한 약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손톱이나 발톱의 경우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의 경과에 따라 빠지게 되고 새로 자랄 수 있는데요.

 

억지로 잡아 뜯거나 계속 손을 대는 경우에는 손톱이나 발톱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죽은 손톱이나 발톱이 빠지도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게 중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