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대한항공 항공기 기종 구분 및 좌석 선택하는 방법 (에어버스 A330, 보잉 B777)

by 스마트리포트 2023. 4. 3.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내가 타고 가는 항공기는 어떤 기종일까 궁금한데요.
외관 모습을 통해 항공기 기종을 구분하는 방법과 항공기의 좋은 좌석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버스는 300, 보잉은 700?

항공기를 제작하는 대표적인 항공사는 미국의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가 있습니다.

국내의 항공사들도 대부분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대한항공에서 사용하고 있는 항공기 목록입니다.

 

에어버스는 A라는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A320, A350, A380 등이 있으며 보잉은 B라는 알파벳을 따서 B737, B777, B787과 같은 항공기가 있습니다.

 

에어버스의 경우 처음 여객기 제작할 때 300명 이상을 태울 수 있는 항공기를 만들자는 의지로 3을 쓰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고 보잉의 경우 상업용 항공기는 700번대를 쓰게 되면서 7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항공기 조종석 창문과 앞코 모양

조종석에 위치한 창문 모양은 에어버스와 보잉 항공기를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조종석 맨 끝에 있는 창문 모양을 살펴보면 한쪽 귀퉁이가 삼각형 모양으로 잘려 있거나 오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다면 에어버스 항공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버스는 앞코의 모양도 전반적으로 짧고 둥근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최신기종의 경우 조종석 창문 부분을 검은색 띠로 둘러놓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검은색이 열을 잘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해 낮은 온도에 자주 노출되는 창문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보잉은 날카롭고 상대적으로 코 모양이 길게 나와 있는데요.

조종석 창문 맨 끝에 있는 창문과 연결되는 창문이 V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엔진으로 구분해 보는 항공기

엔진의 모양을 살펴보면 기종 구분도 가능한데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종이 바로 보잉사의 B737 항공기입니다.

B737은 엔진 모양만 보더라도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바로 아랫부분이 평평하게 눌려있는 원형으로 엔진 부분이 되어 있습니다.

 

엔진 숫자로도 항공기 구분이 가능한데요.

 

보잉의 B747과 에어버스 A380은 엔진이 4개가 달려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항공기 중 엔진이 4개 장착된 여객기는 이 두 기종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항공기 좌석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항공기 좌석은 비행기마다 배치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항공기별로 제공되는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항공기 좌석 정보 제공 사이트인 시트그루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seatguru.com/

 

Airline Seat Maps, Flights shopping and Flight information- Best Airplane Seats - SeatGuru

Shop for rental cars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www.seatguru.com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예매를 완료한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해당하는 항공기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요.

좌석배치도, 등급별 좌석수, 일반적인 좌석, 나쁘다고 생각하는 좌석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탑승했던 비엔나행 KE937 항공편으로 이용했던 B777-300ER 항공기 시트맵입니다.

시트그루

좌석에 마우스를 위치하면 간단한 정보가 나오는데요.

 

예를 들어 Bad seat로 분류되는 53번 H시트의 경우 좌석을 뒤로 젖히는 리클라이닝이 불가능하고 화장실이 가까이 붙어 있어서 귀찮은 상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직접 탑승했던 결과로는 맨 뒷좌석의 경우 리클라이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시트그루는 일반적인 항공기 정보를 제공하긴 하지만 완벽한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