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입병, 잇몸상처, 혓바늘 통증완화에는 알보칠 말고 페리톡겔

구내염, 혓바늘 통증완화 페리톡겔

 

음식을 먹다가 볼을 잘못 씹을 때 가끔 있으시죠?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1~2달에 한번정도는 그럴 때가 있는데요.

그렇게 볼을 씹고나면 어김없이 구내염이 생기더라구요.

 

구내염도 그렇지만 피곤한 한주를 보내고나면 꼭 혓바늘이 돋곤 하는데요.

그럴 때 필수품으로 꼭 알보칠을 발라주곤 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알보칠이 일본제품이더라구요....

일단 기존에 있던 알보칠을 다 쓰고 이제 국내제품에서 대체품을 찾아봤는데요.

약국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제품이 바로 페리톡겔이더라구요.

 

한미약품에서 나오고 있고 퍼슨이라는 국내제약회사에서 제조하는 제품이더라구요.

 

주요 사용부위는 입병, 구강 통증완화, 잇몸상처, 입안헌데 등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구내염이라고 부르는 구강 내 염증에 대부분 사용하고 교정 등 의치(보철)로 인한 상처에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상처가 있거나 염증이 있는 통증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낸 후 면봉이나 깨끗한 손으로 소량을 덜어 통증 부위에 발라주면 되는데요.

 

20분 이상 이후에 통증완화가 되지 않는 경우 추가로 바를 수 있으며, 이후에는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바르면 된다고 합니다.

 

 

페리톡겔의 주요성분은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로 상처부위 통증 완화와 항균작용 효과가 있으며 유해균 증식 억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동네약국 기준 가격은 6~7천원선이라고 하네요.

 

 

박스에서 꺼낸 모습인데요. 꼭 옛날에 불량식품 파는곳에서 같이 팔던 빨대 모양에 올려서 부는 풍선(?) 그거 처럼 생긴 느낌이에요~ㅎㅎ

 

용량은 10g인데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아서 유통기한내의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구순염이나 구각염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통증완화에 페리톡겔 사용하셔도 괜찮다고 하니 너무 아프신 분들은 하나쯤 구비해두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색상은 무색투명한데요. 바나나향이 나서 기분나쁜 느낌은 아니랍니다.

 

발림도 괜찮은 편이고 꼭 립밤 바르는 느낌처럼 완전히 퍼지는 느낌은 아니고 어느정도 점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끈적거리고 이런것도 아니라서 쓰면서 불편함을 느낀적은 없어요.

 

 

페리톡겔이 효과가 좋다보니 요즘은 어느 약국을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유통기한은 2년인것 같고 실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입병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참지 마시고 페리톡겔 사용해서 통증에서 해방되세요!

생각보다 통증완화 효과가 좋아서 하루종일 신경 쓰이던 구내염도 금방 좋아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모님 집에도 하나 구비해둘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혓바늘이 잘 생기시는 것 같아서 그럴 때 참지 말고 바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