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공유기 전원이 깜빡거리고 인터넷은 되지 않는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공유기 자체의 문제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오류 또는 외부 회선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순서대로 체크해보고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A/S를 접수하여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모뎀 및 공유기 전원 재부팅 초기화
일반 가정집의 경우 공유기로 회선이 연결되기 전 광케이블로 모뎀을 거쳐 인터넷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공유기와 마찬가지로 모뎀의 경우도 24시간 내내 켜져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뎀과 공유기 2가지 기기 모두 전원선을 뽑았다 다시 꽂아보세요.
이렇게 해도 전원 또는 인터넷 단자 부분 LED 램프가 계속 깜빡 거리고 재부팅을 반복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뾰족한 도구를 사용해 공유기 뒷면의 초기화 버튼을 5초 이상 눌러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이후에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공유기 또는 어댑터 문제, 흔하진 않지만 모뎀 기기 불량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공유기 전원 어댑터 교체
공유기 전원은 들어오는데 어댑터 불량일 수 있다고?
전원 어댑터 고장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 입니다. 공유기뿐 아니라 CCTV, 모니터, 인터넷전화기 등 많은 제품들이 어댑터를 사용하는데요.
전원은 들어오지만 실제 구동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기기 자체의 고장도 있지만 대부분 어댑터 교체 이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LG 공유기에 사용되는 어댑터는 DV 12V 2A 제품으로 일반적인 모니터 어댑터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 U+ TV를 이용하시는 경우 셋톱박스 전원도 공유기 전원과 호환되기 때문에 별도 어댑터가 없으시면 테스트 용도로 연결해서 체크해보세요.
- 어댑터 고장의 경우 무상교체 대상입니다.
회선 이상 및 공유기 발열 또는 고장
- 외부회선 끊김 또는 장애 현상 발생
- 공유기 발열로 인한 현상
- 공유기 자체 고장
인터넷이 되지 않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회선 이상 장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직접 A/S를 받아 본 사례를 한 가지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각 층에 광케이블을 내부로 들어올 수 있게 정리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요. 다른 브랜드의 인터넷 업체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회선을 빼놓아 버려 인터넷이 되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뽑아져 있던 선을 꽂아줌으로 인터넷이 되지 않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공유기 발열도 한 가지 이유일 수 있는데요. 전자기기는 기본적으로 발열이라는 것에 취약합니다. CPU의 경우도 열이 높아질수록 실제 가진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만큼 쿨러의 역할이 중요한데 공유기의 경우는 별도의 쿨러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공간에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구멍이 뚫려 있는 받침대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유기 고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1년전 U+ 셋톱박스를 최신형으로 교체한 후 3일 만에 고장이 나서 교체했던 적이 있었다. 전자기기는 복불복이라고 부르는 만큼 수명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문제없이 사용하다 하루만에 고장이 날 수 있고 5년 이상을 사용해도 멀쩡할 수 있기 때문에 공유기가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A/S를 통해 공유기 교체를 진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랜케이블의 단선, PC의 방화벽 설정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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