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라민정은 항히스타민 항알레르기약으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발생하는 비염, 두드러기, 가려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주는 일반의약품입니다.
페니라민정 성분 및 효능
페니라민정은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라는 성분으로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되는데요.
비염 및 코감기로 인한 증상에 효과가 뛰어나 다양한 감기약에 보조적으로 첨가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액상 감기약으로 유명한 판피린에도 페니라민정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 있어 부기를 잡고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반응에 관계가 있는 히스타민이라고 부르는 성분의 작용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히스타민은 몸속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염증반응 및 조직재생과 신경전달에 관여를 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란 것이 히스타민의 과부하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히스타민의 조절을 통해 증상 완화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정제 알약 (경구약)
페니라민정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되는데요. 중추에 직접 작용하는 약으로 진정효과가 무척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른함과 졸림 증상, 기억력 저하와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요. 약효 작용 시간이 짧은 편으로 하루 3회 복용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주사액
빠른 효과를 위해 주사액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1일 1~2회 피하 근육 또는 정맥 주사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급성 두드러기, 피부 발진, 피부 소양증, 가려움, 알레르기 비염,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각종 알레르기 반응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페니라민정 복용 방법
페니라민정은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성분 기준 1회 2~6mg 복용을 권장합니다.
1일 기준 2~4회 경구 투여가 원칙으로 1일 24mg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환절기 비염 환자의 경우 2mg 알약의 반을 쪼갠 1mg으로 처방되기도 하는데요.
적은 용량이라고 하지만 잠이 쏟아질 수 있어 특히 운전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페니라민정 부작용 및 주의사항
계속 강조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졸린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입마름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코막힘으로 인해 특히 잠을 자기 어려운 아이들의 경우 페니라민 복용 후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입마름은 전신의 수분을 말리는 항히스타민 효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주의할 점은 피부 가려움증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페니라민정 동일성분 의약품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약은 페니라민정이 유일합니다.
유한양행 페니라민정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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