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이란 무엇인가?
인삼은 1차 가공방법에 따라 수삼, 홍삼, 백삼, 당삼, 봉밀삼 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홍삼은 인삼을 재배 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낸 후 건조한 갈색 빛을 띠는 인삼을 이야기하는데요.
인삼은 일반적으로 4년까지는 동일하게 자라지만 이후에는 토양 및 환경과 재배를 하는 기술자에 퀄리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홍삼을 구입할 때 인삼의 원산지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판단됩니다.
시중에 홍삼을 사용해 가공한 제품이 많이 있는데요.
새해 명절이 곧 다가오는 만큼 명절 선물로 홍삼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에 대표적인 업체로는 정관장과 참다한 홍삼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이커 제품을 선호하지 않고 제품의 질을 따지기 때문에 선물용은 정관장을 구입하지만 제가 직접 복용하거나 부모님이 드시는 제품은 가성비 제품을 구입합니다.
그 이유는 홍삼에 대한 과도한 광고와 복잡한 유통 구조 때문입니다.
홍삼 가공제품은 크게 농축액과 추출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농축액은 말 그대로 홍삼을 농축하여 가공한 것으로 복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추출액은 정제수에 농축액을 녹여 만든 것으로 비닐포 형태의 즙으로 판매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럼 대체 홍삼제품 어떤 걸 사야 되는 걸까요?
좋은 홍삼?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이 뭘까?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에 대해서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 존재하는 사포닌, 미네랄 성분을 이야기합니다.
결과적으로 사포닌 성분은 진세노사이드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요.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특정 온도에서 함량이 증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약용식물로 활용되어 중추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대사계 등의 생리 기능 조절에 대한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3과 Rh2는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문제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의 종류별 약리 효과입니다.
진세노사이드 Rb1 | 인삼의 주 성분 항염효과가 있다고 보고됨 |
진세노사이드 Rb2 | 신경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됨 |
진세노사이드 Rd | 신경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됨 |
진세노사이드 Re | 항염증 효과를 나타냄 |
진세노사이드 Rg1 | 소염제 활성을 조절해 신경퇴행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됨 |
진세노사이드 Rg3 | 염증성 신경독성과 소염제 활성을 억제해 신경퇴행성 증상 억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됨 |
진세노사이드 Rg5 | 쪄낸 인삼의 주 성분 신경 염증 반응 억제효과 및 피부 조직 염증반응 효능 보고됨 |
진세노사이드 Rh1 | 항염증 효과를 나타냄 |
진세노사이드 Rh2 | 중추신경계의 항염증 효과를 나타냄 |
진세노사이드 Rp1 | 항염증 효과를 나타냄 |
결론적으로 홍삼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높은 함량의 진세노사이드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홍삼 제품을 구입할 때 따져봐야 할 문제는 많이 있겠지만 최소한 진세노사이드 함량만이라도 비교해보고 구입하신다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홍삼의 효능 및 부작용
홍삼은 식약처 분류 기준 효과가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되었다고 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인증했는데요.
어르신들의 경우 홍삼을 만병통치약처럼 여기지만 면역력 증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감기 등의 바이러스 질환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한 때 큰 반향을 일으킨 광고 카피라이터 문구가 있었습니다.
"저희 홍삼을 드시고 감기에 걸리면 6개월간 병원비를 지원해 드립니다."라는 카피문구였는데요.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하도록 만드는 광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마무리되었지만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홍삼은 분명한 효과가 있고 먹어본 경험에 의하면 충분히 좋은 식품이라고 판단이 되는데요.
몸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복용을 하시는 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신경계 질환 약을 복용하는 경우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데요.
열이 많은 특징을 갖고 있어 두통 및 고열, 울렁거림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홍삼 그래서 먹는 게 좋은 거야?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고민에 빠지는 게 바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대한 부분입니다.
특히 병원에서는 간에 부담이 되고 간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홍삼 섭취는 권장하지 않는데요.
홍삼을 직접 먹어본 경험에 의하면 피로 해소에 대해 확실한 효과를 느끼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필요에 따라먹는 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최근 면역력이 떨어져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면 일시적으로 1~2개월 홍삼을 복용하면서 효과를 지켜보는 정도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복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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