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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기타

야마하 APXT2 어쿠스틱 미니기타 개봉기 및 소리 샘플 영상

by 스마트리포트 2022. 8. 23.

야마하 APXT2 어쿠스틱 미니기타

혼자 살게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타를 가져오는게 참 고민되더라구요.

좁은집에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기타를 가져오는것도 부담이지만 방음도 잘 안되는데 기타 치는게 녹록치 않을거라는 생각 때문이였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게 해 준 제품이 야마하 미니기타 제품이였는데요.
일반 기타 사이즈의 3/4크기 바디 제품입니다.

JR1이라는 저렴한 합판 기타가 있었고 JR 시리즈 라인으로 JR2, JR2S 이런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JR2S는 스프루스 탑솔리드에 드래드넛 바디로 소리가 정말 좋더라구요.

야마하 기타 매장이 있으면 가서 조금 쳐보고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프라인 물량을 갖고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제가 구입했던 시기에는 국내 공식수입업체에서 20만원 중후반대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30만원 초반가격으로 오른 거 같아요. (온라인으로 구입했습니다.)

악기 제품이라 배송에 있어 걱정을 엄청 많이 했는데 다행히 진짜 포장이 잘 되어서 왔더라구요.

20살때 디사이플스 예배인도자학교 과정 했을 때 에피폰 어쿠스틱 받은적도 있는데 그 때도 이렇게 기타 박스로 받았었는데 오랜만에 완박스로 기타를 받는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포장 순서는 미니기타 → 케이스 → 비닐 → 에어캡 → 박스 이렇게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11종 사은품이라고 받은건데 특히 기타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쓸만한거 별로 없어요.

미니기타 특성 상 무릎에 올려놨을 때 너무 작아서 각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스트랩 정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거 같아요.

피크 사용하는것도 취향이긴한데 제가 제일 좋아했던 제품은 플래닛웨이브 0.46mm 물방울 피크에요.

적당히 눌러치면 소리도 풍부하게나고 쉽게 찢어지거나 부서지지도 않습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피크도 뭐 쏘쏘한데 입문하시는분들은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보세요^^

케이스는 보관용 케이스로 보시면 되는 제품이에요. 매우 얇아요. 느낌상 1T

드디어 APXT2를 꺼내봅니다. 프렛 부분에는 종이로 감싸져 있어요.

일본 제품 대체할게 없으면 왠만하면 구입하지 않는데요. 카메라랑 기타는 대체품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기타는 국내 브랜드가 많긴 하지만 양산제품 중에 미니기타가 괜찮은 제품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나마 연습용 기타 구입하실 분들은 크래프터나 콜트 제품 구입하시면 만듦새는 기본 이상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소리는 사실 개인성향이기 때문에 탑스프루스 이상 제품 중에 많이 들어보시고 구입하시는게 좋구요.

새 기타는 10년만에 사보는 거 같아요.
처음 산 기타가 콜트 EARTH100 제품이였고 낙원상가에서 구입했는데 소리는 정말 좋았어요.

이후에 뭐 중고로 기타 정말 여러가지 만져보긴 했는데 야마하는 LL16 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었고, 주로 크래프터 중저가 라인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크래프터가 지판이 편한축에 속하거든요.

APXT2의 가장 큰 장점은 픽업 장착이 되어 있는 기타입니다.

ART라고 부르는 픽업으로 정평이 난 제품인데 카랑카랑한 야마하 기타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튜너도 내장되어 있어 별도 튜너 없이 언제든 쉽게 튜닝할 수 있습니다.

바디 쉐입은 컷어웨이 미니 제품이지만 믿기지 않을정도로 좋은 소리를 내주는데요.
듣보잡 일반 사이즈 기타들을 압도하는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총 4가지가 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 주의 보좌로 나아갈때에 - 야마하 APXT2

  • 호흡있는 모든만물 - 야마하 APXT2

  • 감사와 찬양드리며 - 야마하 APXT2

 

 

야마하 APXT2, 야마하 APXT2/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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