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퇴근길 눈 1~5cm 빙판길 예보 대설 한파 특보 가능성

수도권 퇴근길 눈 1~5cm 예보

아침부터 자정까지 서울에 1~5cm 눈 예보가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눈을 보지 못했고 회사가 있는 광진구 지역에는 2시 이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걸 봤는데요.

 

현재 기온이 높아서 눈이 생각보다 쌓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눈이 계속해서 내릴 경우 자정부터 떨어지는 온도로 인해 빙판길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시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제설차량 등을 준비하여 강설 상황에 대해 대비한 것인데요.

 

내일은 대설 한파 특보 가능성이 있고 빙판길이 생길 경우 수도권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빙판길이 생긴 결빙구간에서는 차량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데요.

보행자들의 경우도 바닥이 언 경우 발이 미끄러져 크게 다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파 특보란?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어 일부 해당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갈 경우 한파를 예상하고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특보를 이야기합니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전날보다 다음날 아침에 최저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발령되는데요.

이후에 추위가 누그러지고 기온이 올라갈 경우 해당 지역에 내렸던 한파특보를 기상청에서 해제합니다.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심장이나 혈관질환, 호흡기 계통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을 쓰고 동파로 인해 수도관이 막히지 않도록 수도꼭지를 틀어놓거나 찬 공기가 최대한 닿지 않게 수도계량기 보호함의 보온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한파주의보

10월에서 4월 중 다음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2.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3.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한파경보

10월에서 4월 중 다음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2.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3.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당분간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