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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약정보

메디폼리퀴드 대신 다이소 프리덤폼 소독과 상처 보호를 한번에

by 스마트리포트 2020. 8. 13.

프리덤폼

바르는 상처보호제는 메디폼 리퀴드를 사용하면서 처음 접하게 됐는데요. 요즘도 계속 제품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너무 만족하면서 썼던 기억이 있거든요.

 

일상적으로 생활하면서 실수로 손을 베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요. 그럴 때 사용해주면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바르는 형태의 상처보호제가 아닐까 싶어요. 밴드의 경우 방수밴드도 있지만 조금 활동하다보면 떨어지기 일쑤이고 하루에 한번씩은 갈아줘야 하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보다가 몸이 조금 노곤할때쯤 근처에 있는 다이소에 가서 신제품이 있나 한번씩 둘러보곤 하는데 그 날 마침 프리덤폼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거 한번 써볼까 싶어서 구입했는데, 며칠 뒤에 손가락을 베이고 말았어요.

 

리퀴드 형태의 이런 상처 보호제를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를 때 고통이 굉장합니다. 그래도 그 이후에는 아주 생활이 편해지죠. 입에 구내염이 생겨서 알보칠 써보신 분들은 아마 이 고통과 이후의 평안을 잘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상처 부위에 사용하고 손을 씻거나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하면서 상처 때문에 불편한게 많이 감소되니 역시는 역시구나 싶었답니다.

프리덤폼은 과거에 사용해봤던 메디폼 리퀴드에 비하면 접착 지속력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메디폼 리퀴드는 바르고 나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끝부분이 잘 뜨고 벗겨졌었는데 프리덤폼은 형태 그대로 잘 붙어서 상처를 보호해주더라구요. 한 이틀정도 지나니까 자연스레 떨어지는데 그때쯤이면 상처부위가 어느정도 회복이 되서 통증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기타 첨가제에 보시면 에탄올 99%가 보이실텐데 바를 때 엄청난 고통을 주는 건 바로 이게 범인이겠죠? 어쨋든 소독이 필요하니까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프리덤폼의 가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막대 입니다. 바로 프리덤폼을 바른 후에 플라스틱 막대로 상처부위가 잘 덮이도록 펴주는건데요. 이 막대 하나 때문에 아주 여러가지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먼저 프리덤폼 사용량의 감소가 있습니다. 상처 전체를 덮는다고 생각하고 바르다보면 굉장히 많은 양의 폼을 쓰게 되는데요. 적은양으로도 도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두번째로 피부와 밀착력을 높여줘서 상처보호 효과가 높아지고, 세번째로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마르는 시간을 단축시켜주어 빠른 시간안에 상처보호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양으로도 손가락 베인 상처 정도는 충분히 발라주고 남아요. 플라스틱 막대는 사용 후에 휴지나 물티슈로 깨끗하게만 닦아주시면 계속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알콜스왑으로 닦아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여름에 생기는 가벼운 상처는 프리덤폼으로 커버해보세요. 아주 만족스러우실거랍니다.

 

프리덤폼은 다이소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3,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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