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패치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다이소 냉각 쿨링시트

다이소 냉각 쿨링시트

장마가 길었던 탓에 더위는 다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낮시간만 되면 날이 뜨겁습니다. 무시무시한 더위가 매일 지속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벗지 못하니 체감더위는 상상 이상으로 뜨겁게 다가옵니다.

 

출근 길 지하철역을 나와 회사까지 오는 짧은거리도 숨이 탁탁 막히는데 낮시간에 조금만 돌아다녀도 몸을 따라 흐르는 땀 때문에 샤워 생각이 절로 나는 하루하루네요.

 

뜨거운 날씨로 인한 열을 식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에어컨과 선풍기가 접근성면에서도 좋고 효과도 끝내주긴하죠. 그렇지만 여름철 과도하게 냉방기기에 의존하다보면 몸 온도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감기나 냉방병과 같은 계절질환에 걸리기도 쉽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쿨링시트는 피부의 열과 더위를 조절하는데 매우 유용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데요. 처음 이런류의 쿨링시트를 접하게 된건 조카가 감기가 걸려서 열이 많이 날 때 약국에서 판매하는 열시트를 붙였더니 열이 조금 내리면서 금방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나서 부터 였습니다.

다이소 쿨링시트는 친수성 하이드로겔을 사용한 제품으로 무방부제, 무파라핀의 독자적 기술의 제품입니다.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쿨링시트는 이마에 보통 사용하게 되는데 딱 밀착되어 뒤척여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젤에 포함된 수분이 열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기화 작용의 원리로 몸에 일정한 냉각 효과를 주게 됩니다. 아이들이 감기등으로 인해 열이 나게 되면 쉬이 떨어지지 않는데요. 해열제와 함께 쿨링시트를 함께 사용하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보실수 있답니다. (사용연령은 36개월 이상이라고 하니 주의해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매로 약 4시간 냉각기능이 지속되며, 표면의 필름을 벗겨내고 냉각시키고 싶은 부위에 붙여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 여름은 휴가가는게 쉽지 않아졌지만 휴가지등에서 뜨거운 햇빛을 장시간 받은 경우에는 이마나 팔 등 노출 부위에 사용해주시면 빠르게 열감이 해소되는걸 느끼실 수 있을거랍니다. 휴가 계획중이신 분들은 다이소에서 1팩 정도 준비해서 가보세요. 아마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예요.

 

쿨링시트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해열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받은 열을 식히거나 질환으로 인해 나는 열에 대해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모기나 벌레 등에 물려서 부어 오른 피부에 사용하셔도 좋구요. 젖은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사용해야 하는데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용품으로 사용하시면 뜨거워진 피부를 식히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다이소 냉각 쿨링시트 가격은 1,000원이고 1팩에 3장의 쿨링시트가 들어 있습니다.